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징검다리 10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.
이번 달 선정도서는 헤르만 헤세의 <데미안>입니다.
따스한 가정에서 착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싱클레어 앞에 어느 날 신비한 소년 데미안이 나타나 성서 속 카인과 아벨 이야기로 선악의 진실을 하나씩 가르치기 시작합니다.
싱클레어와 데미안의 우정을 바탕으로, 성장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그 시련의 극복, 깨달음을 통해 완전한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성찰하는 책 <데미안>은 각 시대의 모든 젋은이들에게 그들 또래의 선지자를 생각해 보게 하고 그 고마움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.
"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. 알은 세계이다.
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"
#다음달 11월 모임 알립니다.
선정도서는 F.스콧.피츠제럴드의 <위대한 개츠비>입니다.
11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학교 도서관에서 만나요^^
